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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 1기] 2018년 1차 부산청 최종합격자 하현수 관리자 2018-06-11 246
 [SMS 1기] 2018년 1차 부산청 최종합격자 [일반공채]  
하현수
 
 
필기
국사: 한국 근현대사 전교1등, 수능 1등급, 한능검 94점 1급, 부산 하단의 D대 사(史)학과 출신. 이런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시험용 국사에 맞추기 위해서 학원 기본강의부터 근현대사 특강, 문제풀이까지 차근차근 나아갔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 혼자 하게 되면서 부터는 개인적으로 문제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영어: 수능 때 93점 받음. 토익 860점. 역시 나름 베이스가 있었습니다만 공무원 시험용에 맞춘다는 생각으로 이것도 학원 기본강의부터 하프모의고사, 단어 특강, 문제풀이까지 차근차근 했습니다. 이것도 시간이 지나 혼자 하게 되면서 부터는 개인적으로 문제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형법, 형소법, 경찰학: 수업시간 끝나고 쉬는 시간에 앉아서 그 시간에 나갔던 진도분량만큼 기출문제를 푸는 것을 2순환 때부터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점수가 단기에 올랐지 싶네요. 나중에 혼자 공부하게 되면서 보았던 것은 기본서가 아니라 기출문제집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원수업 들을 시절에는 그 다음날 아침마다 하는 진도별 시험에 매일 참석했습니다. 배운 것을 문제로 통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구나를 느끼게 했습니다.
 
체력
처음에는 하나도 준비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2016년 1차에서 필기는 붙었지만 체력에서는 떨어졌던 것이 이 때문이었죠. 원래 운동을 싫어했고 재능도 없다보니 당연했습니다. 필기는 입장권일 뿐이고 체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런저런 곳에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40점 넘거나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최종불합격 경험도 있습니다.
 
면접
처음 면접을 준비할 때는 학원에서 보여주는 예시답변과 태도를 외우고 따라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기계처럼 답변만 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죠. 두 번째 준비할 때는 제가 생각하여서 답변을 만들어냈지만 깊이가 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면접장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는데 정말 미흡하게 답했거든요. 그래서 세 번째 준비할 때는 아예 작심하고 준비했습니다. 경찰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기도 하고 지구대에 봉사활동하러 방문하기도 하고 경찰관련 이슈에서 그것에 관한 논문과 신문기사도 찾아보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더불어 제 개인적인 경험도 이전보다 깊게 생각하다보니 저만의 것이 나오더군요. 이게 실제 면접장에 들어갔을 때 효과가 있었나봅니다. 대표적으로 단체면접에서 압박 들어오는 질문이 있었는데 저는 거기서 유일하게 압박을 받지 않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정리
필기에서는 공통과목(영어, 한국사)이 제일 중요합니다. 적어도 공통 합계 160점 이상이 나올 수 있도록 만드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법과목 선택자라면 기출문제를 마르고 닳도록 보는 것이 좋습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체력을 함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중에 가면 필기 평균 90점보다 체력 40점 받은 사람이 더 빛이 납니다. 후자가 최종합격하는데 더 유리하거든요. 자기가 면접에서 남들과는 다른 답변을 하지 않는 이상은 말입니다.
면접은 남들보다 한 두 발자국은 더 앞서나간다는 생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면접 준비해보면 알겠지만 다들 뭘 해야 될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어도 경찰청 홈페이지, 지방청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셔서 통계자료, 홍보자료를 보시거나 지구대, 파출소를 봉사활동 겸 방문하여서 간접경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서 경찰관련이슈에서 관련 논문이 있다면 논문을 찾아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신문기사는 물론 기본이구요. 개인적 경험을 녹아내야 되거나 인성을 드러내야 하는 질문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정말 깊게 생각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말 못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여러분 중 대다수는 면접스터디를 하게 될 것이고 거기서 하다보면 모두가 말은 잘하게 되니깐요. 중요한 것은 답변의 질입니다. 만일 답변의 질에 신경 쓰고싶지 않다면 먼저 체력 40점 이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